이승진,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2010 캣워크에 서다
20주년맞은 세계적인 컬렉션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2010’ 캣워크에 서다
아시아 최초 참가 이승진대표, 세계의 프레스와 바이어에게 격찬받다
이탈리아 스포사, 뉴욕 브라이덜 마켓과 더불어 세계 3대 웨딩 페어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1년에 한번 6월에 진행되는 웨딩컬렉션 ‘가우디 노비아’가 정식이름을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Barcelona
Bridal week’로 바꾸고, 올해로 20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진행해 온 베테랑 전시회답게 스페인을 웨딩강국
리드하고 있는 이승진(41세) 대표. 그녀가 5월20일(목), 세계 3대 웨딩 컬렉션 중의 하나인 ‘바르셀로나 브라
이덜 위크 2010’ 캣워크에 섰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컬렉션에 참가케 된 것이다. 5월 20일, 이 날은
이승진 원장의 날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세계에서 몰여든 1500여명의 프레스들에게 이승진은 동양에서
첫 참가한 디자이너로 인지되었지만, 쇼가 진행된 후 그녀는 전세계 프레스와 바이어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의 스타가 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란 극찬과 함께 보그 스포사, 스포사벨라,
화이트 스포사 등 세계적인 매거진의 디렉터와 편집장들의 인터뷰 요청은 물론 취재진들의 취재 경쟁이
이어졌다. 또한 캣워크 후 이탈리아, 중동 등 유럽 전역에서 찾아온 대형 바이어들은 다른 디자이너들의
부스 규모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5평 남짓한 그녀의 부스에 몰려와 서서 상담하고 현장에서 주문을 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승진 대표는 3년여를 주관사에 프러포즈했는데, 5년
지나야 웨딩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도 끝내 작품성을 인정받아 단기간에 캣워크 무대에
서게 되는 쾌거를 이룬 것. 이승진 대표는 "첫 참가임에도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폭발적인 반응에 기쁘다.
대한민국 웨딩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수주까지 받게 되어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highend wedding